체육 경기도 펜싱, 전국체전 6회 연속 종목우승 달성
경기도 펜싱이 사전경기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회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 펜싱은 3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종목 마지막 날 단체전에서 금 2개,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경기도 펜싱은 금 6개, 은 6개, 동메달 3개 등 총15개 메달을 획득해 종목점수 2640점으로 ‘라이벌’ 서울시(2240점, 금 5·은 3·동 6)와 ‘개최지’ 울산시(1409점, 은 2·동 5)를 따돌리고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은 제101회 대회와 고등부만 열린 제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6회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열린 남자일반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김기원, 김준호(이상 화성시청), 하한솔, 성현모(이상 성남시청)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은 광주광역시 호남대와 팽팽한 접전 끝에 45-43, 2점 차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에 부산 동의대를 45-33으로 꺾은 경기선발은 8강에서 울산 선발을 45-1로 대파했고 4강에서는 대전선발을 45-35로 손쉽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선발은 호남대와 결승전 1릴레이에서 ‘에이스’ 김준호가 황현호에 5-3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성현모가 박정호를 상대로 7-10으로 역